포스코1%나눔재단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맞춤형 장비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 및 광양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맞춤형 보조기구·장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신규 사업을 추진합니다.

희망드림 사업은 전문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경기용 휠체어와 한궁, 슐련, 론볼 등 단체 종목별 맞춤형 장비를 지원해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사업은 2019년에 시작한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경기용 장비를 지원받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달성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개별 사업으로 편성됐습니다.

'희망드림' 신청은 6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며,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다운로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으로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분야 지원에 집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 예술인 대중화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 중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