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현대카드·토스 이어 GS홈쇼핑으로 자동차보험 채널 확장



국내 첫 번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GS홈쇼핑과 손을 잡습니다.

캐롯손보는 GS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홈쇼핑 기반으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GS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자동차보험'을 검색하면, 퍼마일 자동차보험 안내와 가입 경로가 제공됩니다.

보험료를 산출하면 추첨을 통해 1천 명 대상으로 GS샵 적립금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또한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법률비용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과 성형·치아보철지원금 보장을 포함하는 보다 확장된 개념의 특약을 제공합니다.

앞서 캐롯손보는 주요 주주사인 SK텔레콤, 현대자동차는 물론 현대카드와 토스 등과 제휴를 맺어온 바 있습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로 주행거리에 비례해 후불로 지불하는 자동차보험입니다.

특히 연 1만5천㎞ 이하 주행거리의 운전자는 기존 다이렉트보험보다도 8~30% 보험료가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는 "국내 대표적 유통 채널인 GS홈쇼핑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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