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 열고 자본 확충을 결정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채권단의 기싸움으로 매각 작업이 안갯속에 빠진 가운데 주식의 발행한도를 종전 8억 주에서 13억 주로 확대하고, 전환사채(CB) 발행한도를 7천억 원에서 1조 6천억 원으로 늘리는 내용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임시 주총에서 발행 주식 총수와 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이 모두 가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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