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세계 사막화·가뭄의 날 기념해 유엔 사무국과 17일 행사 개최

산림청이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6월 17일)을 기념해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지구촌 숲 지키기 사진전과 기후변화 영화소개행사(씨네톡)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기념식을 주관할 예정이었었지만,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기념식으로 대체하되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사진전, 씨네톡)를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지구촌 숲 지키기 사진전은 오는 17∼21일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열리며, 비정부기구(NGO)들의 사막화방지 활동, 세계산림총회 홍보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 제14차 세계산림총회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을 함께 전시하며, 기후변화 씨네톡은 18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며 영화 감상, 전문가와 함께 하는 기후변화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국민에게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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