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인 ENI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MOU에는 지난 11일 대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화상회의로 체결됐습니다.

두 회사는 자원 탐사·개발, LNG 하류 및 인프라, 수소 및 바이오가스·바이오 메탄과 같은 저탄소 에너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MOU에는 자원 탐사·개발, LNG 하류 및 인프라, 수소·바이오가스·바이오메탄 저탄소 에너지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양사가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 제2의 모잠비크 및 주바이르 프로젝트를 목표로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ENI 사장은 "가스공사와의 협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자 하는 ENI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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