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 애플리케이션 '센드(Send)'가 외국인 이용객을 위해 영어버전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에 외국인들도 센드를 이용해 편의점에서 24시간 무통장 입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계좌 이체 방식이 아니라 현금을 계좌로 이체하는 무통장 입금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존 송금 앱과 달리 본인 명의 은행 계좌가 없는 외국인이나 청소년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CU와 함께 지난 2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24시간 무통장입금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한 센드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서비스 언어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센드 앱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나 본인인증 필요 없이 CU편의점 계산대에서 원하는 은행 계좌에 현금을 송금할 수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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