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초대석] 씨에스베어링 방성훈 대표

Q. 씨에스베어링,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인가?
A.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 피치 베어링·요 베어링 개발/생산
A. 2007년 사업 시작…2019년 베트남에 제2공장 건설
A. GE·지멘스가메사 등 글로벌 업체에 부품 공급
A. 풍력타워 세계 1위 씨에스윈드의 자회사

Q. 국내 유일 풍력 베어링 전문업체…주력 제품은?
A. 피치 베어링·요 베어링이 주력 제품
A. 피치 베어링은 바람 세기로 날개 경사각 조절
A. 요 베어링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맞게 제어
A. 상당 수준의 기술 필요…극히 일부 업체들만 공급

Q. 글로벌 풍력발전기 업체에 인정받은 비결은?
A. 고 난이도의 제품을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R&D
A. 고객의 요구 만족시키는 품질 수준 및 가격 경쟁력

Q. 씨에스베어링의 매출 현황은?
A. 2019년 1,025억 매출 달성…전년비 50% 이상 성장
A. 현재는 GE에 대한 공급이 당사 매출의 90%
A. 베스타스·지멘스가메사 등으로 공급 물량 확대 중

Q. 올해 초 베트남 공장 오픈…추후 증설 계획은?
A. 올해 1월부터 제2사업장인 베트남 공장 가동 시작
A. 늘어나는 기존 고객사의 요구 물량 대응
A. 향후 고객사 다변화 및 해상풍력 시장에 효과적일 것
A. 올해는 1단계 투자…추후 규모 확대해 나갈 계획

Q. 최근 아시아 업체들의 성장세, 어떻게 보시나?
A. 중국은 정부의 대대적 지원 통해 2010년대부터 급성장
A. 이미 중국 업체들은 글로벌 수준의 규모와 경쟁력 갖춰
A. 반면 한국은 내수 시장이 전무한 열악한 상황
A. 단, 발빠른 글로벌 시장 진출로 상당한 경쟁력과 성장세 이어가

Q. 씨에스베어링의 올해 목표는?
A. 베트남 공장의 조기 안정화로 생산성 끌어올릴 것
A. 고객사 다변화로 기존 고객사 이외에 공급 물량 확대 계획
A.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사들과 접촉 중

씨에스베어링 방성훈 대표 by 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