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빈자리, 누가?
공인인증서 폐지
-금융거래에 필수적인 공인인증서, 20여년 만에 폐지
-모바일 플랫폼 확대·다양한 신기술 등장으로 뒤안길로
두줄 하단) 공인인증서란?
전자상거래 시 본인 인증을 위해 필요한 '정부가 공인'하는 전자서명
공인인증서의 단점
-설치에 필요한 '액티브엑스'가 호환성 문제를 일으켜 불편
-익스플로어 등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설치 가능한 것도 문제
-타행 이용시 새로 등록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짧은 유효기간도 아쉬워
공인인증서의 장점
-온라인 상에서 금전 거래 시 신원 도용으로부터 안전
카카오페이 인증
-2017년 서비스 시작…현재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전자 서명 기술 이용…위조나 변조 어려워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인증할 수 있는 장점
패스(PASS) 인증
-이동통신 3사와 핀테크 기업 아톤이 지원하는 인증
-휴대전화 가입 이력으로 본인인증…현재 3,000만 명 정도 이용
-핀테크 업체 아톤,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탈중앙화 인증
-가장 성장세가 좋은 인증 방식
-블록체인을 이용한 인증 방식으로 DID라고 불리기도 해
-한 번의 인증으로 여러 서비스 사용 가능한 장점
-단, 아직 시작 단계라 상용화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
사설 인증 시장의 '무한 경쟁'
-NAVER도 뛰어들 채비…기업들 잇따라 새 인증 서비스 내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
사설 인증의 단점
-아직까지는 공인인증서처럼 안전하다는 믿음은 없어
-최근 토스앱 부정결제·비대면 사기대출 사건 벌어지기도
-우려 커지자 정부는 전자서명인증업무 인정제 도입
전자서명인증업무 인정제
운영기준을 준수한다는 인정 받으면 관련 증명서 발급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이미 발급 받은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 내에 사용 가능
-공인인증서의 빈자리에 IT 기업들이 잇따라 도전
-경쟁 치열한 만큼 더욱 안전한 방법 빠르게 찾게 될 것
디스트리트 편집장/매경비즈 김용영 기자&매경비즈 산업팀 IT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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