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리미엄 소주 화요, 유럽 진출한다…프랑스서 9월부터 판매

한국 주류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시험에 나섭니다.

화요는 12일 화요 엑스 프리미엄(X.Premium)을 유럽에 수출하기로 하고 전날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요 엑스프리미엄은 국내산 쌀을 원료로 한 증류 원액을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목통주입니다.

올 9월 프랑스 현지 판매 시작을 목표로 전날 선적을 완료했으며, 미국 등지에는 이미 진출해 있으나 위스키의 본고장인 유럽에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화요 측은 해당 제품이 원재료부터 원액까지 순수 한국산으로만 만든 위스키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요 관계자는 또한 "프랑스 수출을 발판으로 2년 내 유럽 전역으로 수출을 적극 추진해 우리쌀 위스키를 알리고 국내 위스키 수출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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