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제조판매 업체
매일유업이(대표 김선희)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패키지' 판매 금액 3억 원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했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이 패키지를 4천원에 판매하며 배달료 2천500원을 제외한 1천500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3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1%의 약속'을 통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후원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을 계산했을 때, 기부 금액은 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르신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부를 전하는 활동"이라며 "기업과 고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진행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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