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여신 잔액이 4월 한 달간 1조 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급전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이 금리는 높아도 진입장벽이 낮은 제2금융권에 손을 뻗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여신 총잔액은 68조2천792억 원으로, 지난 3월 말 67조658억 원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국내 기업과 개인이 저축은행에서 빌린 돈이 1조2천134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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