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브랜드 칭따오가 무알콜 맥주 제품 '칭따오 논알콜릭'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가 지난 해 퓨어 드래프트(생) 이후 국내에서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라오산 지역의 광천수와 전용 농장에서 재배한 홉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 그대로의 절차를 따르되 맨 마지막 공정단계에서 알콜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맛을 담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저칼로리(63kal), 지방 0%, 콜레스테롤 0% 음료로 여름을 맞이해 운동, 다이어트 등 이유로 맥주를 멀리하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칭따오 관계자는 "술을 가볍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정착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무알콜음료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칭따오가 수입 맥주 시장을 선도해온 것처럼, 이제 더 다양한 상황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칭따오를 즐길 수 있도록 무알콜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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