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문업체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12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청량리동 235-6번지 미주상가 B동을 개발하는 이 오피스텔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오피스텔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로 구성됩니다.
또한 단지 내에 청량리동 주민센터·자치회관·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 등 복합청사가 들어섭니다.
분양사 측은 해당 단지가 철도 교통의 요지인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로망을 통해 광화문, 시청 등 업무 중심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다고 소개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또, "주변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 5개 대학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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