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손을 잡고 '1인 광고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을 추진합니다.

해당 사업은 1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디지털 매체에 부합하는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문체부는 기술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광고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의 취업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는 달리 창업 목적의 교육을 통해 광고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교육생들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전반적인 광고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체부는 교육 수료생 및 광고 예산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연계해 더불어 나아갈 수 있는 콘텐츠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올해 교육 과정은 2기에 걸쳐 진행되며 15일부터 26일까지 1기 수강생 48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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