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가 지난 2016년 첫 글로벌 시장 인도 이후 누적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벤틀리 벤테이가는 영국 크루 공장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모델입니다.
벤테이가 한 대를 만들기 위해 벤틀리 크루 공장 장인 230여 명이 투입되며 최소 100시간 이상의 공정 작업이 필요하다는 게 벤틀리 측의 설명입니다.
전통적 수제작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코너링 시 롤링을 유발하는 횡력을 상쇄하고 타이어 접지력을 높이는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벤틀리모터스의 전통적인 가치는 잃지 않으면서도 최신의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주행과 안락함 그리고 여유로운 성능까지 결합시킨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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