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에 물린 과징금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의 '2019년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은 1천273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59% 감소했습니다.
과징금 부과 건수는 151건으로 지난해 보다 30건 줄었고, 과징금을 물게 된 사업자도 317곳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검찰 고발은 지난해 82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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