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 매출이 급증하면서 명품브랜드의 온라인 판매가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자사 롯데백화점몰에 입점한 명품 브랜드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몰은 8일 리치몬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영국 명품 브랜드 '던힐'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 측은 '던힐'이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올해 엠포리오아르마니, 베르사체, 아테스토니에 이어 4번째 명품 브랜드 입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8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던힐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영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로 최근 들어 한층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의 브랜드로 변화했습니다.

이번 롯데백화점몰 던힐 브랜드관에서는 2020년 S/S(봄/여름)시즌 인기상품부터 연예인이 착용한 상품까지 150여 개의 라인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몰은 상품들은 브랜드 본사에서 정식 수입한 것으로 백화점 매장에서 출고된다며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동일하게 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A/S와 교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