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전국의 만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5월 월간 소비자행태조사(MCR)'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3명 중 2명은 집에서 직접 피부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69%가 '홈뷰티족'에 해당하며 응답자들은 피부과·피부관리실 비용이 부담되고(59%) 방문하기도 어려워(40%) '홈뷰티'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남성, 40∼50대 여성이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홈퓨티 정보를 얻는 경로(복수응답)로는 절반 이상(54%)이 유튜브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평소 피부 관리 방법을 묻는 문항에는 '집에서 마스크팩을 주기적으로 사용'이 54%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고, '천연·고급 화장품 구매'(24%), '집에서 뷰티 디바이스 사용'(14%), '이너 뷰티 제품 설치'(11%), 피부과 방문(10%)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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