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종이 용기로 교체 이후 1년간 14t 이상 플라스틱 사용 저감"

맥도날드는 자사의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용기를 교체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14t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을 저감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지난 1년 동안 맥플러리 판매량을 과거 플라스틱 용기로 환산하면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14t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맥도날드는 2019년 5월부터 맥플러리의 컵뚜껑을 플라스틱으로 하던 것을 종이 리드 형태의 신규 용기로 교체해 사용해온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맥도날드는 내년까지 자사 배달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의 차량을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100% 교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937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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