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난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2018년 대비 약 14% 수준인 1천7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경영 환경 악화로 납세, 배당, 고용 등의 경제 기여 성과가 1조 원 이상 크게 감소했습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지난해 사회적 가치 측정결과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SK이노베이션의 현실을 절실히 보여줬다"며 "'그린밸런스 2030'을 악착같이 실행하며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혁신을 이뤄내야만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린밸런스 2030'은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화학 중심의 그린 비즈니스를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환경 부정 영향을 제로로, 더 나아가 플러스로 만들어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전사 성장전략으로 그린 밸런스 2030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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