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울산1공장 코나, 벨로스터 생산라인이 이달 5일과 8일 휴업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한 영향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에도 현대차는 아반떼, 베뉴, i30, 투싼, 포터 등 생산라인을 각각 수일간 임시휴업했던 바 있습니다.

현대차 협력업체는 1차 밴더만 360여 개에 이르기 때문에, 이같은 휴업이 반복되며 협력업체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후문입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27일에도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이 6월1~5일, 울산3공장 베뉴와 아이오닉 생산라인이 같은 달 11~12일 가동을 멈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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