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들의 헌혈증 215장 전달

한국조폐공사가 28일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임직원들의 헌혈증 215장을 전달했습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6년에도 임직원들의 헌혈증 202장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한 바 있으며, 2013년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2월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뜻 깊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에 행복해야 할 어린이들이 힘든 투병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헌혈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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