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4%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 말부터 8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양도소득세와 보유세를 줄이려는 일환으로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하락세가 멈추거나 호가가 뛰기도 했습니다.
강남 동남권의 아파트값은 평균 0.1% 떨어졌고, 강북에서는 마포·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마용성' 지역의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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