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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젊고 건강한 당신, 지금이 보험가입 적기
기사입력 2019-06-0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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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 필요성에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선뜻 가입하기는 쉽지 않다.

보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상품이고 당장 효용을 느낄 수도 없을뿐더러, 보장기간이 수십 년인 장기 금융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족의 미래를 책임지는 가장조차도 '아직은 젊고 건강하니까' '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등 이유로 결정을 다음으로 미룬다.

생활비와 자녀교육비, 주택자금 마련 등 당장 필요한 곳에 돈을 쓰다 보면 보험료는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보험은 언제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일까. 당장 준비하지 않아도 나중에 원하기만 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보험에는 일정한 원칙이 있다.

보험은 우연한 사고로 발생하는 위험의 보장이며 해당 위험이 동질적이고 다수 보험 가입자가 존재해야 한다.

보험 구조는 비슷한 위험을 대비하고자 하는 여러 사람들의 자금을 모아 해당 위험에 먼저 직면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공평한 위험 분담이다.

즉 보험은 미래 역경에 대비하기 위해 다수 사람들이 모은 공동 재산이다.

이미 질병을 갖고 있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사람이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이 룰이 깨지고 보험의 의미도 퇴색된다.


이런 이유로 보험사는 위험 발생 확률이 비슷한 사람들을 고객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을 선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이라고 하는데 보험계약 체결 시 가입자의 나이, 건강 상태, 그리고 직업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때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좀 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가입이 거절되거나 건강한 사람에 비해 조건부 등의 불리한 조건으로 가입하기도 한다.

가입 금액이나 연령에 따라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보험 인수가 거절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게 보편적인 현상이다.


또한 가입이 늦어질수록 보험료가 올라가서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종류와 폭도 크게 줄어든다.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고 나서 정작 필요할 때 가입할 수 없는 게 보험이다.

차일피일 미루다 가입 시기를 놓쳐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가족 모두가 고통 받는 경우를 자주 만난다.

결국 보험을 가입하는 가장 좋은 시기는 한 살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이다.

특히 가장이라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지켜줄 수 있도록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다.


[김연옥 교보생명 상록수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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