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카드사 신산업 진출·비용절감 유도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사장단을 만나 카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비용 마케팅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카드사의 신산업 진출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영업행위 관련 규제합리화를 통해 카드사의 비용절감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개인의 신용관리 서비스 제공과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이 도입되며, 빅데이터 분석과 제공도 가능하게 됩니다.
최 위원장은 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형가맹점 수수료와 관련해 "불합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카드수수료 관행을 바로 잡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