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주요 대출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직장인케이 신용대출과 직장인케이 마이너스 통장의 판매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은 다른 금융회사 대출을 갈아타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출 신청 절차를 개선하는 등 작업이 예정돼 해당 상품 판매 재개는 확정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상품 재편 수요도 있지만,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10% 이상으로 유지해야하는 등 자본금 부족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케이뱅크는 5천9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최근 증자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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