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10시 30분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광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OZ8703편 항공기 앞 바퀴가 착륙도중 파손됐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항공기 앞바퀴가 군용 항공기 착륙장치에 걸려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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