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재벌 그룹 간에도 영업 성과에 양극화가 빚어지면서 일자리 사정도 그룹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계열 97개 상장사의 직원 수는 작년 말 현재 65만6천477명으로 전년 말보다 4천217명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7년 만에 10만 명을 재돌파했습니다.
그러나 LG그룹 직원은 작년 말 11만5천633명으로 1년 전보다 2천169명 줄었고, GS그룹도 1천988명 줄어 대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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