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이 1.01%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도 못한 것은 물론 2017년과 2016년 수익률 수준보다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퇴직연금 적립 및 운용현황'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주식시장 하락세로 실적배당형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됨에 따라 연간 퇴직연금 수익률이 2017년보다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90조 원으로 2017년보다 21조6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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