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가 산불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도 지역에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강원도 물류센터에 보관하고 있는 응급구호세트와 함께 2천여만 원 상당의 생수와 라면, 생활용품 등을 고성군으로 수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과 GS리테일도 속초와 고성 지역의 대피소에 생수와 라면, 초코바, 즉석밥 등 구호물품을 지원합니다.
어제(4일) 저녁 7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변압기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20~30m의 강풍을 타고 고성, 속초, 강릉, 망상까지 확산했습니다.
정부는 재난 수습을 위해 오늘 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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