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코스피 상장사 540곳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작년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4.7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08조 원으로 6.72% 줄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피 기업의 영업이익 역시 4.57% 감소한 98조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환경 악화로 매출 대비 수익성이 낮아진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변동에 따른 시중금리 인상과 법인세율 인상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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