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정책처가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예정처는 건설경기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여건을 반영한 결과 작년 10월 발표한 수치보다 0.2%p 하락한 2.5%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실질 총수출 증가율과 내수 부문별 성장률 전망도 각 2.9%, 2.6%로 수정했습니다.
반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명목성장률은 지난해보다 0.5%p 상승한 3.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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