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기업의 임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시총 상위 30개 기업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대 기업의 총 임원 수는 3,4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임원진의 성별은 남성 3,304명, 여성이 153명으로 96:4의 성비를 나타냈습니다.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아모레퍼시픽이 21%를 기록했고, 여성 임원이 아예 없는 기업도 현대모비스와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전체의 2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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