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마약 투약의혹을 받고 있는 황하나 씨에 대해 남양유업이 입장자료를 내며 회사와 무관함을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입장자료를 통해 황하나 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 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수 일가에 대한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서도 회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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