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지주사 순이익이 7년 만에 1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개 금융지주사의 총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11조6천억 원을 기록해 12조 원이었던 2011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은행과 금융투자 부문은 순이자마진 개선과 수수료 수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보험은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가 줄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4천868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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