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의류 브랜드 데이즈는 9천900원 청바지와 티셔츠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추가 워싱 과정을 없애고 대량으로 상품을 발주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워싱 외에도 리벳이나 가죽패치, 버튼, 자수장식 등 디테일을 과감히 제거해 부자재 원가를 크게 낮춤으로써 행사가 1만 원 미만의 청바지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청바지 생산비수기 시즌에 약 15만장의 대량 발주를 한 것도 청바지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마트는 또 청바지 이외에도 데님과 입으면 잘 어울리는 캐릭터티셔츠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인기 캐릭터 스누피, 배트맨, 슈퍼맨, 미키, 마블 등다양한 캐릭터 티셔츠를 모두 각 9천900원에 판매합니다.

이마트 박정례 데이즈 BM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류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탄생한 상품이 바로 국민청바지다"라며 "이번 데이즈 패밀리위크는 국민청바지 외에도 좋은 품질의 다양한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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