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선진국주식 투자 위탁운용기관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운용기관으로 기존 외국계 자산운용사 외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은은 그 동안 선진국 주식 위탁운용을 외국계 자산운용사에만 맡겨왔지만, 국내 자산운용사가 선진국 주식 위탁운용사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말 기준 외화자산 81.7%를 직접 운용하고, 나머지는 채권이나 주식, 예치금 등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