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후 판매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유통과 판매를 자발적으로 중지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인보사의 성분과 관련한 새로운 내용이 확인돼 미 FDA와 협의를 개시했다"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형질 전환세포의 유전학적 특성은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식약처와 협의해 자발적으로 유통· 판매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