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대학생 서포터즈 크리에이터 모집…멘토링 기회 제공

여성 쇼핑앱 브랜디가 오는 31일까지 패션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서포터즈 '브랜드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디 크리에이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 활동 기간 내에 뷰티 유튜버 '퓨어디'와 패션 유튜버 '김무비'를 비롯해 CJ E&M 온스타일과 딩고에서 패션 뷰티 콘텐츠 등을 연출·기획한 임우식 PD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멘토링 기회도 주어집니다.

모집 인원은 3인 1팀으로 모두 10팀을 선발하며, 다음 달 3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브랜디 양승엽 마케팅팀장은 "실제 브랜디 유저의 시선에서 바라본 브랜디 모습이 어떨지, 또 그 시선에서 표현되는 콘텐츠가 얼마나 재미있을지 항상 궁금했다"며 "선배 격인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