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최근 인수를 마친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와 관련해 국내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손 회장은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미국에서 지난해 매출 2조원 규모의 냉동식품기업 슈완스 인수를 통해 대형 거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또 올해 글로벌 사업 대도약, 초격차 1등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주총에서
CJ제일제당은 손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또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김태윤 전 한국규제학회 회장, 이시욱 한국개발연구원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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