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 '신흥아시아 일등기업 투자' 슈퍼아시아펀드 출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10년 만에 액티브 펀드를 선보였습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어제(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이하 '슈퍼아시아펀드')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코리아, 차이나, 글로벌 리치투게더펀드를 출시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액티브 펀드입니다.

현재 해외주식 운용본부가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와 차이나리치투게더펀드는 2008년 7월 설정일 이후 2019년 3월 4일 현재 각각 197.67%(상위 1%), 98.65%(상위 6%)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방천 회장은 이번 펀드 출시배경에 대해 "신흥 아시아는 19억 명의 인구가 깨어나면서 새로운 부가 만들어지는 기회의 땅"이라며 "투자경제에서 소비경제로 전환되는 15억명의 중국인의 변화된 소비력은 신흥아시아로 쏠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제신 사장은 "슈퍼아시아펀드는 에셋플러스가 자랑하는 드림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에 입사해 해외주식 운용본부를 이끄는 정석훈 본부장과 골드만삭스 싱가포르법인에서 근무하다 4년 전에 합류한 이승우 이사가 드림팀의 핵심입니다.

이승우 이사는 펀드 운용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책임 운용역인 이승우 이사는 "슈퍼아시아펀드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인도, 아세안 등 신흥 아시아에서 펼쳐질 거대한 소비시장을 주도할 일등기업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다음 달부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직접판매와 주요 은행, 증권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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