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4월 1일부터 치킨업계 최초로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고객 혜택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 BBQ 가맹점주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자 하는 상생 정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비큐는 고객이 멤버십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결재 금액의 5%를 적립하게 되고, 두 번째 구매부터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NHN 페이코와 협업해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간편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인트 적립은 모바일과 비비큐 홈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며 타사 채널을 통한 주문은 적립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특히 제너시스BBQ는 멤버십 시스템의 구축비용과 초기 프로모션, 경품, 홍보 등이 포함된 마케팅 비용을 가맹점 부담이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영호 비비큐 대표이사는 "이번 멤버십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도입으로, 최근 이어진 반값할인 이벤트와 같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한 BBQ의 노력"이라며,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향후 목표인 만큼, 더 젊고 새롭게 혁신하여 고객중심 정책을 펼쳐나가는 비비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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