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달에도 출생과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시·구청과 읍·면·동에 신고된 자료 기준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으로 1년 전보다 2천 명, 6.2% 감소했습니다.
1월 기준 출생아 수는 4년 연속 감소해 올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출생 건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혼인 건수는 2만1천300건으로 1년 전보다 3천100건, 12.7% 줄었습니다.
1월 기준 역대 최저치이며 2016년 1월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감소 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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