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진행한 '쇼핑하라 2019' 할인 행사에 2천만 명의 고객이 몰리며 행사를 연장합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쇼핑하라 2019' 행사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점포에는 평소보다 12% 가량 늘어난 2천200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습니다.
회사는 최근 식품 가격인상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 서민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할인행사를 찾은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 기간을 3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창립 22주년을 성원해 준 고객들께 보답하고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3주간의 앵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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