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이면서 1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율공시를 통해 발표한 올해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디스플레이사업에 대해서는 LCD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의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대비 가격 하락폭이 하락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메모리 사업은 비수기에 따른 수요약세 속에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율공시를 통해 실적 상황에 관해 설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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