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존 한정에서 적정으로 감사의견이 수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의 영업손실 규모는 800억 원 넘게 증가했고, 부채총계도 1천억 원 이상 늘었습니다.
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수정된 감사보고서를 보면 아시아나의 지난해 확정 실적은 연결기준 7조1천834억 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2억 원으로 같은기간보다 88.5% 줄었습니다.
특히 당기순손실은 1천95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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