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올해 일본 진출…중국·인도 비즈니스 확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 일본에 진출하고 중국과 인도의 비즈니스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해외 출장 중인 박 회장은 최근 사내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향후 글로벌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 "1분기에 그룹 해외법인은 약 700억 원의 세전이익이 예상된다"며 "국내는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전념하겠다 결정할 때 쉽지만은 않았지만, 최근 '글로벌 X' 인수 이후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략적인 사고를 갖고 좋은 회사를 만들어 후대 경영인들에게 글로벌 미래에셋을 물려줄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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