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네릭 약가를 차등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네릭 약가 제도 개편안을 제약사들에 통보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그동안 오리지널 약가의 약 53%를 보장받았던 제네릭 가격을 30% 이하로 떨어뜨리고, 오리지널 약과 안전성·효능이 같다는 것을 입증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수행하고 자체 등록한 원료의약품으로 직접 제조했을 때만 현행 약가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 20번째 이후 보험 약가에 등재되는 제네릭은 기존 최저가의 90%로 책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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