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주 보좌관은 20여 년간 민간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창업·투자 지원과 생태계 조성 등 공공정책업무 경험도 가진 전문가"라고 소개했습니다.
주 신임 보좌관은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 1989년 SK그룹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SK텔레콤, SKC&C, SK 등을 거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이후 NHN의 소프트웨어인력 양성 기관 NHN 넥스트의 교수와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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