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MICE 분야 학계는 문재인 대통령 2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박양우 중앙대 교수를 지명한 것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은 국내 관광 및 MICE 분야 주요 학회를 대표해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지지 성명”을 서면 발표했습니다.
성명을 통해 “박양우 후보자는 오랜 기간 문화체육관광부 근무와 교육계 활동을 통해 이미 관광·MICE 학계에서 검증된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관광·MICE 산업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 대한 정책 전문가로써 융복한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혁신과 창의적인 해법을 통해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고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나갈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평화관광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박양우 후보자가 조속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돼 이런 주요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관광·MICE 산업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 후보자는 리더십과 추진력이 강하며, 관광 학계와 관광업계의 신망이 높아 긴밀한 소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후보자가 국내 관광기업의 어려움과 4차산업혁명의 도래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은 물론, 산업과 대학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관광·MICE 분야 주요 학회 회장들은 “산업 활성화는 국내 균형 발전을 위한 주된 수단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이기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재인 정부 정책의 성공을 견인하는 주무부처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우리나라의 문화관광강국 실현 차원에서 박양우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간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환영을 표하고 지지성명에 참석한 학회장 명단.
참석 학회 회장
한국관광학회 회장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회장 한진수 (경희대학교 교수)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 정경일 (세종대학교 교수)
한국관광레저학회 회장 서헌 (인하공대 교수)
한국호텔관광학회 회장 고재윤 (경희대학교 교수)
한국MICE관광학회 회장 이은성 (동서대학교 교수)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회장 김도균 (경희대학교 교수)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 김대관 (경희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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